기사입력 2017.06.08 11:40 / 기사수정 2017.06.08 10:0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한국에서 여성 원톱 주연의 영화는 정말 '걱정거리'일까.
8일 개봉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특히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도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악녀'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 김옥빈이다. 숙희 역을 맡은 김옥빈이 여성 원톱을 넘어 강렬한 액션 연기에도 도전했기 때문.
김옥빈은 눈빛부터 달라졌다. 오프닝 장면에서 펼쳐지는 김옥빈의 1인칭 시점 액션은 꽤나 신선하게 다가온다. 마치 슈팅게임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들게 한다.
극 중 김옥빈은 맨손부터 칼, 총, 오토바이 등 온갖 도구를 마다하지 않고 자유자재로 액션을 구사한다. 특히 칼과 도끼로 표현한 액션은 외화에서 보던 화려한 무기들의 액션과는 또 다른 서늘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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