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6 00:38 / 기사수정 2016.11.06 00:3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추성훈과 유리가 거침없는 예능감으로 '형님 학교'를 접수했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추성훈과 유리가 '형님 학교'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과 유리는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추성훈은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카리스마를 표출하며 임팩트있는 첫인사를 건넸다.
이내 추성훈과 강호동은 서로 "싸우면 자신이 이길 수 있다"며 신경전을 펼쳤고, "깝죽대지 말라"며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김희철이 추성훈의 딸 추사랑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은 당황하면서도 "솔직히 눈은 닮았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을 얻은 김희철은 연신 "아빠", "사랑이!"라고 외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희철은 추성훈에 이어 유리 저격수로도 나섰다. 그는 유리를 향해 "운동선수 멋있지?", "야구공" 등을 언급하며 유리의 과거 공개연애를 연상케했다. 유리는 "제발 그만하라"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어서 유리와 추성훈과 관련한 퀴즈 맞히기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유리는 "난 마음에 드는 남자 앞에서는 재미가 없어도 웃어준다", "나를 보는 남자들은 태연이가 어딨는지 찾는다", "내 어린시절 별명은 유방"이라며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선을 모았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요즘 가장 많이 말하는 건 '아부지'", "아내 야노시호가 나에게 불만인 것은 자신의 액세서리를 하고 나가는 것",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는 치골"이라는 등 흥미를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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