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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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러닝 연습' 강정호, 재활 순조롭다

기사입력 2016.03.17 07:54 / 기사수정 2016.03.17 07:5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본격적인 베이스러닝 훈련에 나섰다. 부상 후유증을 떨치고 순조로운 재활 막바지에 들어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미국 '폭스스포츠' 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의 재활 과정 소식을 보도했다. 피츠버그 구단의 수석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지난주 직선 주로 베이스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곧 수비시 방향 전황도 시도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호의 베이스러닝은 아직 시작 단계다. 완벽한 베이스러닝을 소화할 수준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 복귀까지는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스러닝 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강정호가 지난해 입은 부상 과정 때문이다. 컵스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을 당시, 강정호는 수비 플레이 도중 주자와 충돌하며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수술을 받은 상처는 모두 아물었지만 당연히 트라우마가 남을 수도 있다. 때문에 직선 주로 외 방향 전환 훈련은 재활 과정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구단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정말 최선을 다해 재활을 하고 있다. 초조해하지 않고 차분하게 잘 견뎌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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