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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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눈물 포착…악녀 연기 본격화

기사입력 2015.04.14 10:29 / 기사수정 2015.04.14 10: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울음을 터트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14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분노하고 혼자 벤치에 앉아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 등 극단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김성령의 모습이 담겨있다. 본격적인 악녀 행보를 걷기로 마음먹은 독한 표정에선 결의마저 느껴진다

지난 8일 용산 가족공원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희라(김미숙)와 손을 잡고 민준(이종혁)을 추락, 상해 진출까지 좌절시킨 악행에 대한 결과로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해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다. 이후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자신의 생각과 달리 일이 잘 진행되지 않자 눈물을 흘리던 레나는 또 다른 묘안을 발견해내고 급하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오갈 데 없고 가진 것 없는 40대 싱글녀가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악에 받친 행동이 이제 실행 단계에 다다랐다.

제작진은 “레나와 이솔로 대표되는 악과 선의 대결이 본격화되면서 모녀갈등 또한 첨예해진다. 야심을 숨긴 채 착한 여자 코스프레를 하는 레나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표출하는 ‘김성령표 악녀 연기’가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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