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09 22:34 / 기사수정 2015.04.09 22:34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혜자가 이순재의 볼뽀뽀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4회에서는 강순옥(김혜자 분)이 김철희(이순재)의 볼뽀뽀에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순옥은 30년 만에 돌아온 남편 김철희를 위한 저녁식사를 위해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강순옥은 김철희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한 상을 차렸다.
강순옥은 30년 만에 온 가족이 모여 밥을 먹게 되자 "이거 꿈 아니지?"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 했다. 강순옥은 기억을 잃은 상황인 김철희에게 갑자기 뽀뽀 얘기를 꺼냈다.
과거 김철희가 자식들 앞에서 뽀뽀를 해 준 적이 있다는 것. 사실 강순옥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김현숙(채시라)을 비롯해 정구민(박혁권), 정마리(이하나)는 강순옥의 말이 거짓임을 알고도 "뽀뽀해"를 외쳤다.
김철희는 난감해 하다가 강순옥의 볼에 뽀뽀를 했다. 강순옥은 김철희의 볼뽀뽀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자, 이순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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