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복수심을 품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황정음의 복수를 대신하겠다고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7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서인애(황정음)을 성폭행한 남성들에게 복수심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어렵게 서인애와 면회할 수 있었고, 서인애에게 "살아줘서 고맙다. 네가 없으면 우리 모두 없는 거야. 우리 모두 다 그렇게 살고 있어. 죽지만 말고 살아"라며 눈물 흘렸다.
서인애는 "광철아, 내가 어디쯤에서 사라졌는지 알고 있어?"라며 성폭행에 대해 암시했다. 한광철은 "알고 있어"라며 좌절했고, 서인애는 "알면 가서 목걸이 좀 찾아줘"라고 부탁했다.
이후 한광철은 "어떻게 해서든 잡아야 돼. 그놈을 반드시 잡아야 돼"라며 분노했다. 김태경(김준)은 "나도 찾아낼 수 있으니까. 어떤 놈들이에요"라며 진정시켰고, 한광철은 "대륙상사에 대해서 좀 알아볼 수 있어요?"라며 복수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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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