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완선, 아이유 극찬 "색깔에 맞게 잘 소화해"

기사입력 2014.06.28 12:06 / 기사수정 2014.06.28 12:06

대중문화부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김완선이 후배 아이유를 칭찬했다. ⓒ MBC 방송화면

▲ 사람이 좋다 김완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완선이 아이유와 함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리메이크한 계기를 밝혔다.

김완선은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과 달라진 삶의 방식과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김완선은 작곡가와 신곡 작업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언급했다. 김완선은 "아이유에게 제의를 받았을 때 좋았다. '당연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커버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작곡가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다시 리메이크하라고 제안하자, 김완선은 "아이유는 워낙 자기색깔에 맞게 잘 소화했다. 그래서 내가 정말 뛰어나게 월등하게 하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불리하다)"라며 후배 아이유의 실력을 칭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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