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1:48
경제

'사랑별곡' 송영창, 완벽한 감정몰입 돋보여 '애절'

기사입력 2014.05.09 14:46 / 기사수정 2014.05.09 14:46

조재용 기자
'사랑별곡' 송영창의 연기가 화제다. ⓒ 연극열전
'사랑별곡' 송영창의 연기가 화제다. ⓒ 연극열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송영창이 명품 배우다운 감정 몰입을 선보였다.

2일 개막한 연극 '사랑별곡'에서 송영창은 남편 박씨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송영창은 한평생 김씨를 마음에 품고 부인 순자(고두심 역)의 속을 썪이지만 그녀의 죽음 앞에서 용서를 비는 남편 박씨 역할을 맡았다. 

겉은 거칠지만 속은 따뜻한 박씨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랑별곡'은 충남 서산의 한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삶의 고단함을 안고 사는 40대부터 죽음과 마주한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삶을 한국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냈다.

'사랑별곡'은 배우 송영창, 이순재(박씨)와 고두심(순자)이 출연하며 8월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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