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이수경에게 정체 탄로 '긴장감 고조'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이수경이 한지혜의 정체를 눈치챘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성은(이수경)이 몽희(한지혜)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압박을 줬다.

지난 방송에서 성은은 디자인 공모전 접수용지 분실로 탈락할 뻔한 주인공이 몽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몽희의 당선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성은은 보석매장 근처 카페 앞에서 몽희가 현수(연정훈)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성은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몽희 앞에 섰다.

성은은 몽희가 현수 아내인 유나로 분하고 자신에게 압박을 주었던 것을 생각하며 "겨우 그 정도 약올랐다고 나한테 복수하겠다고 형님인척 독살을 떨었냐"라고 말했다.

또 성은은 "나 박현수 날려버리고, 사라지면 그만이야. 돈 때문에 박현준 와이프 노릇 한다고 누가 그래? 애 숨겨놓은 거 까발려, 나도 박현수 한 방에 보내버리고, 미련없이 사라져 줄 테니까"라며 몽희를 압박했다.

몽희는 카페를 나가는 성은을 붙잡으며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이에 성은은 "박현수를 위한다면 조용히 입 다물고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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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경, 한지혜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