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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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향한 이상엽의 순애보는 지금부터

기사입력 2013.04.16 17:17 / 기사수정 2013.04.16 17:1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김태희를 향한 이상엽의 눈빛이 심상찮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에서 조선시대 쾌남으로 변신한 이상엽(동평군)의 가슴 아픈 순애보가 시작됐다.

동평군(이상엽 분)은 숙종(유아인 분)의 숙부이자 죽마고우 같은 존재로 스스로를 난봉꾼이라 자처하며 자유롭게 살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장옥정(김태희 분)을 만나게 되면서 가장 순수한 관심과 애정을 쏟게 된다.

15일 방송에서는 옥정의 복색 공부를 위해 자신의 집 서고를 내어주는가 하면, 궁궐 갑옷 납품을 준비하는 옥정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옥정을 비밀 군사 훈련지에까지 데려 가는 동평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자객에 쫓겨 폭포 아래로 떨어지는 옥정을 보며 절규하는 모습은 옥정에 대한 동평군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장옥정'의 제작사 관계자는 "동평군의 순애보는 이제 시작 단계다. 이후 운명의 굴레에 갇혀 침방나인으로 들어간 옥정을 안타까워하며 본격적으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옥정을 향한 동평군의 순애보가 시작될 '장옥정'은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상엽 ⓒ 스토리티비]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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