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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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지창욱, 주지훈에게 무릎 꿇고 "제발 나 좀 봐줘, 형"

기사입력 2012.11.03 22: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지창욱이 주지훈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빌었다.

3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부성악기가 위기에 몰리자 유인하가 글로리악기의 제작일지를 훔쳐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하(지창욱 분)은 훔쳐낸 글로리 악기의 제작일지를 받고 경악하고 말았다. 글로리악기의 제작일지는 그냥 텅 빈 노트 였기 때문.

이후 인하는 유지호(주지훈 분)을 찾아갔고, 지호는 "내가 보낸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며 인하를 비꼬았다. 결국 더 이상 갈 곳이 없다고 느낀 인하는 급기야 지호에게 무릎을 꿇고 "내가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제발 회사 만은 살려 달라. 다른 건 다 네 마음대로 해도 좋다. 부탁해. 형"이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에 지호는 "네가 언제 부터 네 형이였느냐"며 "네 눈물을 믿지 못하겠다"고 인하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지호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인하는 "진심이다. 내가 형에게 잘못한 것 안다. 형으로 대우 하지 못한 것도 내가 진심으로 뉘우친다. 다 용서 빈다. 제발 나 좀 봐달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지호는 인하의 사과를 받아 주지 않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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