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초신성, 일본 팬들 환호 '한류돌 입증'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초신성이 한류돌의 위엄을 뽐냈다.

초신성은 지난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한일음악축제 M.net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의 두 번째 무대에 올라 신곡 '스투피드 러브(Stupid Love)'와 'Saturday'를 선보였다.

26일 M.net 을 통해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하로 재팬' 공연에는 많은 일본 팬들의 마중 속에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초신성을 스케치한 영상으로 오프닝 무대가 시작됐다.

이어 객석 등장에 열렬히 환호하던 1만 6천여 명의 관객들이 국내에서 발표된 지 1주일밖에 안된 초신성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투피드 러브'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일본에서의 초신성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장면이었다.

초신성이 일본에서 '한류돌'이라는 애칭으로 통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은 국내에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열기에 M.net 제작진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신성은 미니앨범 '스투피드 러브(Stupid Love)'로 2년 만에 국내 무대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초신성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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