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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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남규, "하지원 때문에 자존심 상한 적 있다"

기사입력 2012.04.20 00: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자 탁구 국가대표 감독 유남규가 배우 하지원 때문에 자존심이 상한 적 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영화 '코리아' 스페셜로 꾸며졌다.

유남규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굉장한 팬이었다고 하며 자신도 모르게 그 드라마를 보면서 현빈에 빙의되는 느낌까지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하지원이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 선수로 출연하게 되어 자신이 있는 체육관으로 연습을 하러 왔다고.

유남규는 감독 체면 때문에 먼저 하지원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와이프의 부추김에 못 이겨 하지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하지원이 마침 운동 연습을 하고 난 후라 온몸이 땀에 젖어 있어서 사진이 곤란하다고 거절해 이후 하지원에게 탁구를 가르쳐주면서 괜히 삐친 척하며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유남규가 삐친 것도 전혀 몰랐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하지원, 현정화, 유남규, 박철민, 이종석,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남규, 하지원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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