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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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특혜설' 또 터졌다! "관중석 올라갔는데 왜 퇴장 안 시켜?" 프랑스 유력지 의혹 제기…'특별대우 논란' 다시 불 지폈다

기사입력 2026.07.13 02:39 / 기사수정 2026.07.13 02:3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심판들로부터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또다시 발생했다.

프랑스 유력지 'RMC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관중과 함께한 세리머니 후 퇴장당했어야 했을까"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은 오는 16일에 열리며, 상대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다.

경기가 끝나고, 이날 아르헨티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두 번째 경고가 주어지지 않은 점이 논란이 됐다.




경고가 한 장 있던 마르티네스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스코어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트린 후 광고판을 넘어 관중석 쪽으로 다가가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때 마르티네스는 관중들과 포옹 등 직접적인 접촉은 하지 않았고, 펜스 위에 머문 시간도 매우 짧았다. 그러나 마르티네스의 행동이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었기에 경고가 주어졌어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체는 "이 경기의 주심인 포르투갈의 주앙 피네이루는 국제축구평의회(IFAB) 경기규칙 제12조(반칙 및 불법 행위)를 근거로 마르티네스에게 두 번째 경고를 줄 수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규정에는 "경기장 주변 펜스를 올라타거나, 안전 문제를 야기할 정도로 관중에게 접근한 선수는 경고를 받아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언론은 "경기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심이 마르티네스의 행동을 안전 프로토콜을 저해한 행위로 판단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낼 수도 있었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심판은 아무런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만약 마르티네스에게 두 번째 경고를 주어져 퇴장 명령이 나왔으면, 아르헨티나는 다가오는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전에서 마르티네스를 기용할 수 없다.

그러나 카드가 나오지 않으면서 월드컵 심판진이 아르헨티나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논란이 재점화됐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이집트와의 16강전을 포함해 이번 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심판으로부터 유리한 판정을 받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매체도 "이 판정은 '아르헨티나가 이번 월드컵 내내 심판 판정에서 유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기존의 의혹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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