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10주년 여행'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고은이 공유, 이동욱, 유인나와 함께하고 싶은 작품을 꼽았다.
12일 방송된 tvN '도깨비 10주년 여행' 4회에서는 강릉으로 1박 2일 추억 여행을 떠난 공유,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날 한 식당을 찾아 막국수와 오징어순대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방송 캡처
유인나는 공유와 이동욱이 '도깨비' 이전에 인연이 없었냐고 물었고, 이동욱은 "군대"라고 답했다.
그는 "군대를 같이 다녔냐"고 물었고, 공유는 "군대는 다니는 게 아니고 가고 나오고다. 군대를 누가 다니냐. 군대가 무슨 대학이냐"고 말했고, 이동욱도 "엄마 군대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다음주까지 총 사게 37만원 갖고 오래"라고 거들며 유인나를 놀렸다.
그러면서도 이동욱은 공유와 친해지게 된 건 '도깨비' 때라며 "그때 나는 이등병이었고, 공유 형은 병장이었다"고 말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방송 캡처
공유는 "그냥 아예 쳐다도 못 보는 수준이었다. 그림자도 밟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이제와서 말하지만 제가 공유 팬티랑 양말 다 빨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이런 가운데 유인나는 "다시 넷이 드라마를 찍게 된다면 찍기 싫냐"고 물었고, 공유는 "왜 싫어?"라고 말하며 "나랑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가 부부인데 내가 유인나랑 연인인 난장판 치정극을 찍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고은은 "나는 말로 엄청 싸우는 거"라면서 "오래된 연인이라면 진짜 현실 느낌 나도록 리얼로 싸우는 걸 찍고 싶다"고 말했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방송 캡처
그러면서도 "내가 치정이 하기 싫은게, 그러면 식단 관리를 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는데, 공유와 유인나가 왜냐고 묻자 "벗어야 하니까"라고 노출 연기를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동욱이 "베드신을 해야 하냐"고 말했고, 김고은은 "그럼 치정극에서 뽀뽀만 하냐"고 웃었다.
결국 공유는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라고 황급히 대화를 마무리했다.
사진= '도깨비 10주년 여행'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