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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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주세요"…'김부장' 대박난 소지섭, 비 맞고 촬영한 상대배우 먼저 챙겼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09 11:02 / 기사수정 2026.07.09 11:02

조혜진 기자
소지섭
소지섭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부장'이 연일 화제되면서, 주인공 소지섭의 미담도 재조명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약 2년 만에 '20% 돌파 미니시리즈'로 등극했다. 

'김부장'이 가파른 상승세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면서, 주인공 김부장 역의 배우 소지섭에 대한 미담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지섭은 '김부장' 촬영장에서도 후배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딸 민지 역을 맡은 서수민 뒤에서 몰래 브이(V)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휴식 시간에는 다정한 셀카를 남기는 모습이 비하인드를 통해 공개된 것. 1977년생 소지섭과 2007년생 서수민은 30살 차이 선후배 사이임에도, 친근한 분위기를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의 배려는 메이킹 영상에서도 돋보였다. 지난 2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소지섭이 극 중 딸을 위협했던 남성과 비를 맞으며 대치하는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때 소지섭은 촬영이 끝나자 맨몸으로 비를 맞고 있던 상대 배우를 먼저 걱정하며 "옷 주세요"라고 외치는 등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지섭의 미담은 동료 배우들의 입을 통해 꾸준히 전해져 왔다. 지난 6월 '김부장'의 주연 배우들이 유튜브 '문명특급'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최대훈은 소지섭의 배려가 담긴 일화를 공개했다.

최대훈은 "액션신이 있었는데 트레일러에서 내려와야 하는데 형이 먼저 내려간 다음 고개 숙이고 저한테 손을 내밀더라. 세 칸 정도의 소형 사다리였다"며 "보통은 점프를 하거나 끌어 당기는데 손을 내밀더라"고 소지섭의 '특급 배려'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경호 역시 "군함도 촬영 당시 출연진이 너무 많아 전체 회식을 시키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형이 처음으로 야외에다가 출장 뷔페를 불러 전체 회식을 시켜줬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통 큰 선물도 화제가 됐다. 지난해 6월 '채널십오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광장'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때 안길강은 소지섭이 '광장' 촬영을 마친 후, 소지섭이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금 한 돈씩을 선물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예전부터 촬영 끝나면 이렇게 뭔가를 나눠줬다. 사비를 들여서 했는데 다 협찬인 줄 알더라"며 "금은 협찬도 없고, 세상이 어려워지면 나중에 팔아서 쓰라는 의미"라고 설명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SBS Catch, 채널십오야, 문명특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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