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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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살해된 26세 여성...김풍, 뻔뻔한 범죄 행각에 "변태적인 놈" 분노 (꼬꼬무)

기사입력 2026.07.09 10:55 / 기사수정 2026.07.09 10:55

정연주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26세 여성을 잔인하게 살인한 주한미군의 범죄 행각이 공개되며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긴다. 사건의 잔혹함뿐 아니라 당시 수사를 둘러싼 제도적 한계까지 조명되며 묵직한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쪽방촌의 이방인' 편으로, 신입 리스너로 김풍이 출격해 전국을 들끓게 만든 26세 여성의 잔혹한 죽음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이날 리스너로는 배우 김태훈, 배우 김성은 등도 출격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건은 1992년,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쪽방촌에서 한 26세 여성이 참혹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되며 시작된다. 

발견된 시신은 얼굴이 심하게 함몰된 채 나체 상태였으며, 몸 곳곳에는 사람의 짓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흔적들이 남아 있어 큰 충격을 안긴다.

특히 리스너로 첫 출격한 김풍은 "인간의 존엄이 없는 변태적인 놈"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정체는 동두천의 주한미군으로 드러난다. 그는 살해당한 여성의 핏자국이 그대로 묻은 옷을 입은 채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여 공분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한미 SOFA 협정에 의해 대한민국 경찰이 살인범을 구금할 수 없는 상황에 리스너들의 분노가 치솟는다.

김태훈은 "잘못을 모르니 뻔뻔하게 피 묻은 옷을 그대로 입고 다닌 거지"라며 천인공노할 범행에도 반성조차 하지 않는 살인범에 경악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단순한 강력 사건을 넘어 사회 구조와 제도적 문제까지 되짚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살인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뜻밖의 이야기가 공개돼 리스너들에 충격을 안긴다. 바로 살해당한 26세 여성은 기지촌에서 생활하던 여성이었던 것. 

더욱이 그녀뿐 아니라 전국 기지촌에서 수많은 여성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이 밝혀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꽃다운 20대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잔혹한 살인사건의 전말은 9일 오후 10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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