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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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수중분만 곁 지킨 어머니…손녀 안 보고 나만 쓰다듬어"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6.07.07 09:31 / 기사수정 2026.07.07 09:31

장인영 기자
최정원.
최정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최정원이 어머니의 사랑을 실감한 순간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수중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한 일을 언급했다.

앞서 최정원은 1999년 SBS 다큐멘터리 '생명의 기적'을 통해 국내 최초 수중분만으로 딸을 출산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최정원은 "제가 엄마가 됐던 날인데, 그 순간에 저희 엄마도 함께 계셨다"며 "딸이 출산하는 모습을 엄마가 보긴 힘들지 않냐. 마침 방송국 촬영도 있었고 엄마도 허락해 주셔서 제가 산고의 고통을 겪고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까지 엄마가 옆에서 지켜봤다"고 떠올렸다.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당시엔 몰랐는데 물 안에서 아이를 낳고 젖을 먹이는 순간까지, 손녀를 보지 않고 친정엄마가 계속 저를 쓰다듬고 있더라. 그 장면이 남아 있었다. 당시 저는 딸 아이만 보느라고 엄마가 2시간 동안 저만 바라보고 쓰다듬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전했다.

그는 "딸이 나중에 커서 그 모습을 보더니 '외할머니 때문에 눈물 난다'고 하더라. 저도 딸을 키우다 보니까 그 마음을 알겠더라. 나중에 딸이 아이를 낳게 되면 딸 걱정을 더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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