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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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청률 13.6% 찍더니…'신입사원 강회장', 급전개·뜬금 결말에 시청자 '허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06 11:41 / 기사수정 2026.07.06 11:41

명희숙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이 종영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이 종영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다소 아쉬운 결말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지난 5일 종영했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3.6%, 수도권 13.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지만,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연신 터져 나오고 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된다는 독특한 줄거리로, 초반부터 밀도 높은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그려나갔고, 최종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적지 않았다.

'신입사원 강회장' 최종회에서는 이준영과 손현주는 바뀌었던 서로의 영혼이 다시 돌아오며 제자리를 찾았고, 최성그룹 승계 역시 전문경영인 체제로 돌입하며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빌런으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던 전혜진은 비자금 등이 폭로돼 최성그룹 회장직에서 박탈됐고, 그 충격으로 정신을 놓아버렸다. 진구 역시 그간의 잘못을 뉘우치고 외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았다.



전혜진과 진구는 회장에 오르겠다는 욕심으로 인해 아버지인 손현주를 죽이려고까지 했던 인물들. 그럼에도 한 회차 안에서 갑작스럽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다소 급작스러운 결말이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이 돌아온 이준영은 손현주의 막내딸 이주명과 비밀 연애 관계를 들키기도 했다. 그간의 별다른 서사 없이 결말 한 회차에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생성된 것. 이어 이준영이 우연히 있지 류진과 부딪히며 또다시 영혼 체인지가 되는 모습은 묵직했던 드라마의 마지막 순간을 지나치게 가볍게 휘발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더해졌다.

입소문을 거듭하며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이어왔던 '신입사원 강회장'은 불필요한 장면들이 더해진 마지막 회로 인해 적지 않은 아쉬움을 줬다.

누리꾼들 또한 "류진 영혼 체인지는 특출을 위한 분량 같아서 거부감 생김", "특출을 위한 마무리인가 너무 별로야", "용두용미 될 줄 알았는데 용두사미 결말 너무 아쉽다", "배우들 그동안 연기 차력쇼가 아깝네", "쿠키영상이라고 생각하면 위트 있는 결말이라고 생각됨"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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