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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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직관' 곽튜브 "단체로 열사병 걸린 줄"…홍명보호 경기력 혹평

기사입력 2026.06.26 07:22

조혜진 기자
곽튜브
곽튜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남아공전 경기를 직관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곽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끔찍했던 남아공전의 생생한 현장후기 - 멕시코(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곽튜브는 이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페이스 페인팅까지 하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을 찾았다. 

경기 시작 전, 곽튜브는 '압승'을 예상했지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남아공에게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곽튜브는 "꿈인 것 같다. 꿈 아니냐"며 현실을 믿지 못했다. 퇴장하면서 곽튜브는 "정신을 못차리겠다. 최소 무승부까지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지금 LA 경기 다 준비해놨다"고 허탈하게 말했다. 만약 한국 대표팀이 조 2위를 사수했다면 32강에서 B조 2위인 캐나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던 터.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그는 "오늘 거의 한국 팬들 밖에 없었다. 돈 많아서 온 거 아니고 응원하러 온 거다. 돈 써가면서. 티켓이 싼 것도 아니고"라며 "근데 경기력이 너무 했다. 날이 더워서 단체로 열사병 걸린 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평했다.

이어 곽튜브는 "축구를 보면서 느낀 건 결국 감독이다. 오늘 경기는 그냥 직관한 모든 경기 통틀어 최악이었다"라며 "이거 보겠다고 왔다. 저는 콘텐츠고 어느정도 조회수로 치환되지만 그냥 온 사람들은 얼마나 화가 날까"라고 분노했다.

숙소로 돌아온 곽튜브는 재차 "LA 일정 다 짜놨다"면서, "6월 28일과 30일 경기 있는 것밖에 못 본다. 만약 3위로 올라간다고 해도 그 경기는 일정이 있어서 못 본다"고 허탈하게 말하며 축구 여행은 여기서 마칠 것을 알렸다.

사진=유튜브 곽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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