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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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수들이 불쌍하다"…홍명보호 경기력에 답답 (슛포러브)

기사입력 2026.06.25 21:16 / 기사수정 2026.06.25 21:16

조혜진 기자
구자철
구자철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축구선수 구자철이 홍명보호의 경기 운영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25일 유튜브 슛포러브 채널에는 '구자철 : 진짜 의도를 모르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이날 오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설기현, 구자철은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며 '입중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영상은 중계 영상의 하이라이트다. 이날 중계를 하던 두 사람은 후반전 실점 상황에서 동시에 소리를 지르며 분노했다. 이어 구자철은 "어떻게 되는 거냐"며 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슛포러브 채널
슛포러브 채널


한국의 선제 실점에 현장은 모두 말이 없어진 모습이었다. 구자철은 "이렇게 팀 올라가면 32강 가도"라며 경기력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 구자철은 "남아공 상대로 이렇게 경기하는 건 전술적인 거나 선수 기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홍명보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에 의문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답답함을 드러낸 구자철은 "이건 완벽한 분석 실패, 준비 실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굳이 지금 쓰리백으로 계속 나가면서 무게를 뒤쪽에 둘 필요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한국 대표팀은 0-1로 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문제점을 분석하며 설기현은 "선발 명단부터 약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경기하며 제대로 컨트롤이 안 된 부분들이 아쉬웠다"고 했다.

구자철이 경기를 보며 "애들이 불쌍하다"고 했던 말의 의미에 대해서도 말했다. 구자철은 "이 정도로 빅 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나 신구 조화나 요즘 세계에서는 없었던 스쿼드여서 좀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었으면 기대를 가질 수 있는 건데 그런 부분이 선수들도 답답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의 패배로 한국 대표팀은 승점 3점을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 진출이 무산되면서, 다른 조 3위 팀들의 최종 성적과 조별 잔여 경기 결과를 지켜보게 됐다.

사진=유튜브 슛포러브,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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