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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자녀들의 국제학교 재학으로 화제를 모았던 현영이 과했던 교육열을 돌아봤다. 그는 9살 딸의 정수리가 원형탈모처럼 보였던 당시를 언급하며 교육 방식을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현영, 딸 향한 교육열 불태우다 모든 교육을 중단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현영은 "첫째니까 잘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에 초반에는 교육을 엄청 밀어붙였다"며 교육열로 아이를 많이 압박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날 문제집을 풀고 있는 딸을 봤는데 정수리에 뾰루지가 나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아 문제집을 풀면서 계속 손으로 뜯다 보니 딱지가 생겨 원형탈모처럼 된 걸 봤다. 우리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뚜껑 열린다'고 하지 않나"고 당시를 떠올렸다.
노사연이 "원형탈모가 온 거냐"고 묻자 현영은 "맞다. 그때 딸이 9살 정도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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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용만이 "놀랐겠다"고 하자, 현영은 "맨날 공부해야 한다고 쪼다가 정수리를 보는 순간 '내가 이 아이한테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물이 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현영은 딸에게 스케줄표를 보여주며 하기 싫은 것을 모두 표시해보라고 했다고. 그는 "다 하기 싫다고 전부 줄을 긋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현영은 "그때부터 학교 다녀오면 그냥 놀라고 했다"며 과도한 사교육을 중단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첫째 딸은 현재 수영 선수로 활동 중이다. 현영의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1인당 수업료만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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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