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말자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레이디 제인이 남편 임현태와 육아 방식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일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가수 레이디 제인이 출연했다.
이날 MC 정범균은 레이디 제인에게 "남편도 같이 육아를 하지 않나. 부딪히는 점은 없냐"고 물었다.
1984년생인 레이디 제인은 지난 2023년 10살 연하의 임현태와 결혼해 지난해 8월 쌍둥이 딸을 얻었다.

KBS 2TV '말자쇼'
레이디 제인은 "남편은 열정이 너무 넘친다. 저는 나이도 있다 보니 조금 융통성 있게 하고싶은데, 남편은 유튜브 책에서 본 그대로 다 하고 싶어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는 하루 권장 수유량이 1000ml라고 하면 애가 토할 때까지 먹이기도 했다. 군대식으로 한다. 제가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하자'고 하면 쌍둥이는 무조건 둘이 똑같이 해야 한다고 해서, 초반에는 갈등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아이들을 저녁 6시에 재웠다는 있다는 일화도 전하며 "어린이집 선생님이, 쌍둥이가 조금 늦게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새벽 5시면 일어나서, 어린이집에 가면 꼬박꼬박 존다고 한다. 그게 남편이 저녁 6시에 애들을 재워서 그렇다"고 하소연했다.

KBS 2TV '말자쇼'
레이디 제인은 "6시 '땡' 하면 아이들이 자야 한다. 요즘엔 심지어 해도 길어져서 6시여도 밖이 밝은데, 암막 커튼을 다 치고 백색 소음기를 틀고 재운다. 애들도 수면 교육을 하도 엄격하게 받아서 그때가 되면 자더라. 요즘엔 타협을 해서 아이들이 저녁 7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난다. 하지만 저는 그 시간도 빡빡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김영희는 "남편 몸을 혹사시켜서 초저녁에 먼저 재워버려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