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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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무너졌다! 서머빌, 환상 왼발골 터졌다…네덜란드 2-1 일본 (후반 19분)

기사입력 2026.06.15 06:33 / 기사수정 2026.06.15 06:3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네덜란드가 일본을 다시 한 번 무너트렸다. 동점포를 내주고 7분 만에 다시 2-1로 앞서가는 골을 터트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일본을 울렸다.

일본과 네덜란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일본은 이날 3-4-2-1 전형을 꺼냈다. 스즈키 자이온(골키퍼), 이토 히로키, 다니구치 쇼고, 와타나베 쓰요시(이상 수비수), 나카무라 게이토, 가마다 다이치, 사노 가이슈, 도안 리쓰(이상 미드필더), 마에다 다이젠, 구보 다케후사, 우에다 아야세(이상 공격수)가 선발로 나섰다.

일본은 프리미어리그 듀오인 미토마 가오루, 엔도 와타루가 부상으로 낙마했으나 20명이 넘는 유럽파 자원을 총동원했다.



네덜란드는 4-3-3 전형으로 맞대응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골키퍼), 미키 판더펜, 버질 판데이크, 얀폴 판헤케, 덴젤 둠프리스(이상 수비수), 티자니 레인더르스, 프렝키 더용,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이상 미드필더), 코디 학포, 도니엘 말런, 서머빌(이상 공격수)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두 팀은 전반전 내내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골결정력이 미숙하면서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골이 터지면서 붙이 붙기 시작했다.

네덜란드가 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잡은 둠프리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로 올렸다. 이 때 공격 가담한 세계적인 센터백 버질 판데이크가 헤더로 연결해 일본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그러나 직전 대회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두 번이나 역전 드라마를 펼쳤던 일본도 만만치 않았다. 

이날 내내 보이질 않던 구보가 후반 12분 왼쪽 측면에서 앞에 수비수를 두고 내준 패스를 나카무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를 달고 들어가다가 몸을 순간적으로 비틀어 오른발 슈팅 연결한 것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이른 시간 동점골로 완성됐다.

하지만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물보충 휴식) 돌입 전 네덜란드가 다시 한 방을 꽂아넣었다.

후반 19분 흐라벤베르흐가 패스한 것을 서머빌이 페널티지역 외곽 오른쪽에서 왼발 대각선 슛을 날려 일본 왼쪽 골대 맞고 골망을 출렁이는 2-1 리드골로 연결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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