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고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신혼여행 중에도 해명에 나섰다. 결혼 전부터 남편 관련 루머와 외할머니 불참설 등에 직접 입장을 밝혀온 그는 이번에는 스타벅스 인증 논란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7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day & night"라는 글과 함께 미국 신혼여행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스타벅스 로고가 선명한 음료 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최준희는 현재 미국 LA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진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이슈가 다시 언급됐다. 일부 극우 성향 유명인들이 스타벅스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며 최준희 역시 비판 대상에 올랐다.
특히 최준희의 과거 SNS 발언까지 재조명됐다. 그는 지난해 SNS를 통해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거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진다", "돈을 모아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 등의 글을 올려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후 관련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자 최준희는 직접 댓글을 남기며 해명에 나섰다.

최준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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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뭘 인증했다는 거임 대체…"라며 "신혼여행 LA 와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간 건데 멀쩡한 커피숍은 스벅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내 스타일 아는 사람이면 저날 진짜 안 꾸미고 나간 거다. 비싼 돈 들여 놀이공원 가니까 사진 남기고 싶어서 컵으로 얼굴 슬쩍 가리고 찍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국에 스벅이 천지삐까리인데 왜 마셨다고 찍었다고 욕먹어야 하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이후 "한국 가면 다른 브랜드도 다양하게 사 먹겠다"며 여러 커피 브랜드 이름을 직접 언급했고, "다 올릴 테니 욕하지 마소"라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토리 기능을 통해 DM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스타벅스 당분간 사진 조심해요. 기사로 물어뜯길까 염려"라는 내용이 담겼고, 이에 최준희는 "그니까요 생각도 못함"이라고 답했다.

최준희 계정
이어 "염려가 실화가 되어버림. 오늘의 조언. 언니들 말을 새겨듣자"라고 덧붙이며 현재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준희는 결혼 전에도 남편과 관련한 여러 루머에 직접 입장을 밝혀왔다.
앞서 예비 신랑은 지난 2023년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을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가족 불화 논란에 휘말렸다. 또 11세 나이 차이로 인해 교제 및 동거 시점을 둘러싼 미성년 시절 만남 여부에 대한 이야기들도 오르내렸다.

최준희 계정

최준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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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준희는 "사실과 다른 연애 기간과 마치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기사들을 보며 많이 속상했다"고 밝히며 루머에 선을 그었다.
또 결혼 발표 당시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지만 이제는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겠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식 당시에는 외할머니와의 과거 불화로 인해, 불참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최준희는 "외할머니 당연히 왔었다. 기분 좋은 날 억측 그만"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후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서는 외할머니를 꼭 안고 있는 모습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외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서로 인사하는 영상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결혼 전부터 각종 논란과 억측에 휩싸였던 최준희는 신혼여행 중에도 직접 입장을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사진=최준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