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31기 영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들이 돌아가며 논란에 휩싸이는 모양새다.
최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에는 '5일 내내 분리수거하는 부지런한 남자 광수와 상철'이라는 제목의 SBS Plus·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미방분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상철(이하 가명)이 공용 주방에서 "쓰레기 버리러 갈 사람"이라고 묻자, 광수가 선뜻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주방에서 커피를 타고 있던 영호는 별다른 반응 없이 할 일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면 같이 하는 게 맞지 않나", "분리수거는 안 중요하고 커피만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영호는 논란이 된 출연자인 옥순과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데, 옥순의 옆에서 방관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을 받았던 터라 미방분 역시 부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
31기는 중반부로 향하면서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영숙과 옥순, 정희가 순자에 대한 뒷말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논란이 불거졌고, 시청자들의 비판이 거세졌다.

영숙 옥순 정희
논란이 커지면서 예고 영상에서 옥순의 분량이 재편집 된 영상이 새로 업로드 되는 등 '옥순 통편집설'까지 제기됐다. 실제로 이후 방송에서 옥순의 분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 포착되며 제작진이 편집 방향을 수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하지만 옥순의 분량이 줄어든 이후에는 오히려 순자와 경수를 둘러싼 영숙의 발언들이 부각되며 또 다른 논란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자극적인 갈등 구조가 반복되는 데 대한 피로감을 드러냈고, 비연예인 출연자들을 향한 과도한 비판 등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커졌다.
결국 출연자들도 입장을 내기 시작했다. 정희는 논란 이후 "제 행동이 많이 미성숙했다는 걸 방송을 통해 다시 보면서 깊이 느꼈다"며 사과했고, 영숙은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처럼 마지막 방송 전까지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27일 오후 10시 30분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최종회 방송 이후 진행될 라이브 방송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공지했는데, 예고 포스터에는 영숙, 옥순, 정희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 포함돼 있기 때문.
이를 통해 출연진은 현실 커플 여부를 밝히고 방송 이후 불거진 각종 이슈에 대해서도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출연자들이 논란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