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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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 ♥예비 신랑과 금전 문제로 위기…"내 인생 맡겼는데 이게 맞나" (조선의사랑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5.26 07:15

윤재연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한윤서와 예비 신랑이 TV와 냉장고를 두고 양보 없는 싸움을 벌이며 위기를 맞았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윤서와 예비 신랑이 동거를 시작하며 가전·가구를 보러 나섰다.

매장으로 이동하며 한윤서와 예비 신랑은 가전의 중요도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세탁기와 건조기가 중요하다 생각한 한윤서는 "식기세척기가 필요 없다"하자 예비 신랑은 "식기세척기는 내가 필요하다"라며 "내가 설거지 담당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식기세척기가 생활을 윤택하게 바꿔주는 데 넘버 원이라고 한다. 남자들의 로망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윤서는 "우리 집에서 그나마 살릴 수 있는 건 냉장고랑 TV다. 오래됐지만 아직 쓸 만하다"라며 "나는 냉장고가 더 급하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예비 신랑은 "TV는 큰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팽팽히 맞섰다.

인터뷰에서 한윤서는 "가장 필요한 식기세척기와 세탁기를 사고 돈이 남으면 냉장고를 살 거다"라며 "예산 안에 들어오면 냉장고를 사고, TV는 그 아래 순위"라고 설명했다. 이에 예비 신랑은 "고집 대 고집 싸움인데 결국 제가 질 것 같다. 그래도 TV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냉장고와 TV를 둘러싼 갈등 '가전대전'은 매장에서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말을 섞지 않은 채 자존심 싸움을 이어갔다. 한윤서가 계속 말을 걸었지만 예비 신랑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결국 "똑바로 해라. 뭐 하자는 거냐"라며 폭발하기도 했다. 

TV와 냉장고 코너를 지나자 다시 의견 충돌이 시작됐다. TV 가격은 800만 원, 냉장고는 200만 원인 상황. 한윤서는 "냉장고 네 대를 사야 TV 한 대 가격이다"라며 열변을 토했다.

그러나 계속 TV 구매를 주장하는 예비 신랑에, 한윤서가 "왜 이렇게 철없는 말을 계속 하냐"라고 말하자, 예비 신랑 역시 지지 않고 "내 기준에는 자기가 더 철없다. TV는 거실의 완성"이라며 받아쳤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예비 신랑은 이후로도 TV 판매 구역을 떠나지 못했지만, 한윤서는 "냉장고가 급하긴 하지만 아직 고장 난 건 아니다.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여전히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 끝에 예비 신랑은 "시청자 투표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그리고 그날 밤 묵혀왔던 감정이 터져나왔다. 한윤서는 "지금 옷도 안 사고 아무것도 안 하는데, (예비 신랑은) 수염 제모에만 19만 원을 쓰니 화가 난다"라며 금전 문제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내 인생을 맡긴 거다. 막상 결정하고 나니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다음날은 '맞다. 오빠만한 남자 없다'라며 매일매일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왔다갔다 한다"라며 갈등이 쌓여가는 상황을 토로했다. 

사진 = TV조선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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