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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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도 LAFC도 NO 쐐기 박았다?…"뮌헨과 3년 재계약 원해" 獨 키커 보도→구단은 2년 추진 걸림돌

기사입력 2026.05.18 14:13 / 기사수정 2026.05.18 14:13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다만 선수 측에서는 3년 재계약을 원하는 반면 구단은 케인과 2년 재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어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케인은 뮌헨과의 계약이 끝난 뒤 친정팀인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도전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더 누리고 싶어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 제기한 LAFC 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진출도 수년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력지 '키커'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35번째 리그 우승 축하 행사와 더불어 물밑에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공격수 해리 케인과의 계약 연장"이라며 "정보에 따르면 이미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됐다. 뮌헨은 32세인 케인에게 2029년까지 계약을 제시한 반면 케인은 2030년 6월까지 3년 더 계약을 연장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의 기존 계약은 2027년 여름에 끝난다. 구단은 케인의 계약 기간을 2년, 선수는 3년 늘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만약 케인이 원하는 대로 3년 재계약을 맺는다면 새로운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 그의 나이는 37세가 된다. 곧바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키커'에 따르면 뮌헨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케인에게 다른 구단들이 접촉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케인과 빠르게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키커'는 "이미 선수 대리인과는 조심스러운 초기 접촉이 이뤄졌다"며 "선수의 최우선 목표는 뮌헨 잔류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한 케인과 케인의 가족이 독일 생활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과 리그 우승 등 자신이 뮌헨에서 쌓은 커리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중이다. 아직 이루지 못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역시 뮌헨에서는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케인의 생각이다.



걸림돌은 연봉이다.

'키커'는 "케인이 뮌헨에 잔류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하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명확하게 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계약 기간만이 아니라 연봉 문제도 논의가 필요하다. 자말 무시알라의 과도한 연봉은 그의 잔류에 도움이 되지 않고, 다른 선수들의 계약 연장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는 이미 알려져 있는 것처럼 선수단 연봉 절감 계획에도 걸림돌"이라며 연봉 문제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다고 했다.

언론은 케인이 만약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경우 지금보다 두 배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지만, 연봉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예전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여전히 유리한 입장인 쪽은 구단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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