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5 22:55
스포츠

中, '리그 0골' 손흥민 향해 쓴소리…"연봉 166억이나 받는데 득점 가뭄+리더십 부재, LAFC 우승 전망의 그림자"

기사입력 2026.05.15 20:19 / 기사수정 2026.05.15 20:19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스타 손흥민(LAFC)이 또다시 리그 첫 골을 넣지 못하자 그의 막대한 연봉을 근거로 지적이 쏟아졌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LAFC가 위기에 처했다"라고 보도했다.

LAFC는 지난 14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S)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공식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침묵하면서 또다시 올시즌 MLS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다.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한 뒤 MLS 13경기에서 12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2026시즌 개막 후 11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 7개만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침묵하면서 LAFC는 최근 공식전 3연패,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서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에 올랐으나, 최근 부진에 빠지면서 5위로 추락했다.

손흥민이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자 '시나스포츠'는 그의 연봉을 거론하면서 득점 가뭄을 지적했다. MLS 선수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의 2026시즌 연봉은 약 1110만 달러(약 166억원)로, MLS 연봉 1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830만 달러) 다음으로 많은 액수이다.



매체는 "LAFC 에이스 손흥민의 부진이 대중의 관심의 중심이 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서 득점력 부족은 팀의 공격 효율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으며, LAFC의 우승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MLS 선수 연봉 순위는 손흥민에게 더욱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는 연봉 1110만 달러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라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득점력 부족으로 인해 많은 팬들은 그의 경기력이 시장 가치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베테랑 선수인 손흥민과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리더십 부재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라며 "만약 이들이 상황을 빠르게 반전시키지 못한다면, LAFC는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