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경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건강 이상설을 딛고 생방송에 나서며 건재함을 알렸다.
지난 12일 생방송된 KBS 1TV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30 승리를 위하여'에는 이경규가 엄지인, 남현종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방송을 이끌었다. 특히 식지 않은 축구 사랑도 드러냈다. 그는 "1994년부터 월드컵 현장을 다녔다"며 "이번에도 KBS와 함께 간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경규는 정확한 발음과 밝은 표정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불거졌던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켰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건강 우려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경규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된 바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에서 이경규가 한의사와 함께 당뇨 및 혈당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소 어눌한 말투를 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이 이를 두고 건강 이상을 우려한 것.
여기에 이경규가 과거 2013년 심근경색 증상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사실까지 재조명되며 걱정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는 엑스포츠뉴스에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유튜브 촬영 당시) 수면 부족으로 인해 다소 피곤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경규는 직접 생방송 무대에 올라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몸소 보여줬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건강하게 오래 활동해달라", "일시적으로 피곤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갓경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