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식욕 저하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다는 고민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출신이자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주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유주는 "앨범 준비만 시작하면 너무 예민해져 식욕이 사라진다"고 고백한다. 그는 '살이 빠지면 화면에 더 예쁘게 나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지만, 점점 증상이 심해지며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고.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어 혼자 집에 있다가 쓰러진 적이 있었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돼 결국 내시경 검사까지 받게 됐다고 밝힌다. 검사 결과 위와 소화기관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병원에서는 심리적인 원인이 문제일 수 있다며 정신과 진료를 권유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유주는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즐거운데 몸에 문제가 생기는 걸 보고 ‘내가 스트레스 받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멤버들과 함께하던 그룹 활동과 달리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을 것"이라고 유주의 고민에 공감하며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 보니 식욕까지 사라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역시 과거 선수 시절 경험담을 꺼내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그는 "스트레스 때문에 밥을 안 먹고 경기에 나갔다가 기운이 없이 제대로 뛰지 못한 적이 있다"며 "프로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잘 먹고 컨디션 좋을 때 내는 목소리와 그렇지 않을 때의 목소리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가수로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또한 유주는 녹음 도중 귀에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던 일화도 공개한다. 당시 의사로부터 "약보다 밥을 먼저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놀라게 만든다.
이에 이수근은 "너는 아마추어야. 너는 프로가 될 수 없어. 이런 자세로 어떻게 대중을 위로해 줄 수 있겠냐"며 웃음 속 돌직구 가득한 조언을 전한다.
끝으로 서장훈은 "진짜 최선을 다하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야 한다"며 "어지럽고 쓰러지기 전에 부르는 노래는 에너지가 전달되지 않는다"고 당부한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