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와 변우석이 드디어 혼례를 치렀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7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혼례를 치르는 성희주(아이유 분)와 이안대군(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희주와 이안대군은 요트 데이트 중에 나눴던 키스를 회상하면서 설레했다.
성희주는 자꾸만 이안대군과의 키스를 떠올리는 스스로에 놀라면서 성당을 찾아 "퇴마도 가능하냐. 제가 요즘 뭐게 씌인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안대군 역시 성희주의 달라진 모습에 "어제 일 때문에 불편해서 그러는거냐"고 물었고, 성희주는 아닌 척 연기를 했다.
성희주는 "분위기가 좋으면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어제 정도 분위기였으면 상대가 누구여도 그럴만 했다"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이를 들은 이안대군은 "난 아닌데? 분위기가 좋아서 한 거 아니라고. 난 후배님이어서 한거거든"이라고 고백해 성희주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날 이안대군은 성희주의 가족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식사 자리는 불편하기 짝이 없었고, 결국 성희주는 식사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후 마주한 두 사람. 성희주는 가식적인 아버지의 행동을 떠올렸고, 이안대군은 "내가 진짜니까 괜찮다. 후배님한테 없는게 나한테는 많고, 후배님이 달라고 하는건 뭐든 주고 싶거든"이라고 고백했다.
드디어 성희주와 이안대군이 혼례를 치렀다. 이안대군은 성희주를 향한 호칭을 '후배님'에서 '내 아내'로 바꾸면서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성희주도 시종일관 싱글벙글이었다.
두 사람의 혼례는 생중계 됐고, 대비 윤이랑(공승연)과 민정우(노상현)이 지켜봤다. 민정우는 끓어오르는 마음을 억눌렀고, 이를 눈치 챈 윤이랑은 "그러니 내가 거부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렇게 참는 버릇하면 이상하게 터지는 법"이라고 했다.
그렇게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성대한 혼례가 마무리될 쯤 성희주는 갑자기 기침을 하더니 점점 시야가 흐려지면서 결국 쓰러졌다. 성희주가 갑자기 왜 쓰러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