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X의 사생활' 유깻잎, 최고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혼 후 각자의 삶을 공개한 유튜버 유깻잎, 최고기가 연인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TV조선 'X의 사생활'에는 '이혼 부부' 유깻잎과 최고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하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방송에서는 이혼 7년 후 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이 현재 교제 중인 연인을 공개한 점이다.
최고기는 자신의 육아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이주은 PD와 5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고, 현재 함께 양육 중인 딸 솔잎 양 역시 이주은 PD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드러냈다.
유깻잎 역시 최고기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서운하기보다는 묘한 감정", "나 말고 다른 엄마가 생긴다고 생각하니 이상했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솔잎 양은 유깻잎이 있는 자리에서도 이주은 PD를 '주은 엄마', 유깻잎을 '예린(유깻잎 본명) 엄마'라고 부르며 나름의 구분을 짓고 있는 사실도 전해졌다.

TV조선 'X의 사생활'
여기에 유깻잎도 해당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4개월 정도 연애 중"이라며 남자친구는 친한 친구의 친오빠이자 현재 근무 중인 카페 사장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현재 연인과의 재혼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고기는 여자친구와 가족 간 만남을 가졌고 프러포즈까지 준비하는 등 진지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유깻잎의 남자친구 역시 "(재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것"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임을 강조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연인 공개는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딸까지 함께 출연한 만큼 일부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이어졌다.
이에 유깻잎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을 통해 방송 출연 전 심경에 대해 "고민이 참 많았다. 이혼이라는 선택이 결코 가볍게 비춰지지 않기를 바랐고, 무엇보다 우리 솔잎이에게 최선의 방향이 무엇일까를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을 통해 보신 것처럼 저희는 각자 좋은 인연을 만나며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서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있다. 이혼한 관계에서 조금 생소해 보일 수 있는 모습일지라도 저희 모두는 솔잎이가 더 큰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깻잎 계정
특히 그는 최고기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주은님도 저도 솔잎이의 든든한 보호자이자 엄마로서 노력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양육을 이어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이처럼 이혼한 부부가 방송을 통해 서로의 연인을 공개한 데 이어 자녀를 함께 보호자로서 키우겠다는 선택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언제나 응원해요", "엄마는 강하다", "두 분 다 행복한 시간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혼한 부모가 서로 싸우는 것보다 훨씬 낫다" 등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유깻잎은 "이혼은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새로운 시작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이러한 이들의 행보는 이혼 이후의 삶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유깻잎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