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3일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이 올해 10회차를 맞아 대대적인 룰 개편에 나선다. SWC2026은 그간의 필승 공식을 깨뜨리는 신규 룰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새롭게 도입되는 ‘스택 밴(Stack Ban) 대전’ 룰이다. 스택 밴 대전은 한 번 프리 밴으로 지정한 몬스터를 해당 매치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첫 세트는 밴 없이 진행되며, 두 번째 세트부터 금지 몬스터가 누적돼 5전 3선승제 기준 풀 세트 접전 시 양 선수 합산 최소 4개에서 최대 8개 몬스터 사용이 제한된다.
7전 4선승제인 월드파이널 결승 경기 역시 1, 6, 7세트를 제외하고 동일한 밴 누적이 적용된다. 해당 룰은 4월 말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아레나 친선전 모드에 선제 적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기타 아시아 4개 조 체계에 맞춰 조별 1일 일정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부정행위 적발 시 최대 영구 출전 정지까지 적용하는 강력한 무관용 패널티로 공정한 경쟁의 가치를 지켜 나갈 계획이다.
SWC2026은 오는 6월 초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8월 말 지역 예선의 막을 올린다. 월드 아레나 시즌 36과 37 성적을 반영해 선수를 선발하며 지역컵은 함부르크, 토론토, 방콕에서 개최된다. 대망의 월드파이널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컴투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