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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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빵점" 유깻잎, 시부 폭언에 이혼→현남친 父와는 '훈훈'…"꼭 결혼 하라고" (X의사생활) [종합]

기사입력 2026.04.22 12:10 / 기사수정 2026.04.23 13:30

김지영 기자
TV조선 'X의 사생활'
TV조선 'X의 사생활'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남자친구의 부모님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최고기의 전처 유깻잎의 근황과 사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유깻잎은 과거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갈등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식 가기 싫다고 어머니께 울면서 말한 적도 있다"며 "둘이 좋아서 하는 결혼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해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둘렀던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이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으로 시아버지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유깻잎은 "아버님이 연세도 많으시고 표현이 직설적이라 적응이 어려웠고, 혼자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을 당시, 최고기의 아버지는 며느리인 유깻잎을 언급하며 "세상에 그런 여자 없다. 여자로서, 엄마로서 빵점이다"라고 일침한 바 있다.

TV조선 'X의 사생활'
TV조선 'X의 사생활'


유깻잎은 "중간에서 남편이 잘 중재해주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그때가 너무 힘들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지 않다"고 돌아봤다.

이를 듣던 장윤정은 "이건 이혼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아내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한 지점"이라고 공감했고,  최고기는 "지금이라면 그렇게 했겠지만, 20대 때는 그러지 못했다"며 "그때 생각하면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깻잎은 현재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카페 사장과 교제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조선 'X의 사생활'
TV조선 'X의 사생활'


남자친구 지창호 씨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다"며 "나이도 있고 서로 불편한 점이 없어서 주변에서도 잘 만나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유깻잎은 "사실 오빠를 알기 전부터 오빠 동생과 친해 아버님과 오래 교류해왔다. 오빠보다 아버님을 더 많이 봤을 정도"라고 밝혔고, 이어 "친구 집에 자주 드나들다 보니 아버지도 저를 편하게 대해주셨다. 제 상황을 다 알고 계셔서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고 말했다.

이후 남자친구의 아버지와의 통화에서도 유깻잎은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지난 추석에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아버님께서 '내가 죽기 전까지 너희 꼭 결혼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TV조선 'X의 사생활'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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