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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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 첫 솔로 팬콘 성료…B.A.P 정대현·유영재·문종업과 합동 무대

기사입력 2026.04.13 15:58 / 기사수정 2026.04.13 15:58

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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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젤로(ZELO)가 팬 콘서트로 ‘올라운더’ 능력치를 증명했다.

젤로는 지난 12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팬 콘서트 ‘COMIGO : NEXT CHAPTER (코미구 : 넥스트 챕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젤로는 ‘Flash, Party! (플래시, 파티!)’, ‘그녀와는 말리부 (She and Malibu)’, ‘DEADLINE (데드라인)’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젤로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밀도 높은 퍼포먼스, 거침없는 래핑이 객석을 단숨에 뒤흔들었다.

특히 젤로는 공식 팬덤명 ‘젤러스’를 정식 발표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음악 레이블 블랙스쿼드(VLACKSQUAD)에 합류해 새 싱글 ‘Cola Comigo (콜라 코미구)’를 발매하며 새 챕터를 연 그는 글로벌 젤러스와의 더욱 활발한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젤로는 신곡 ‘Cola Comigo’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비롯해 ‘Sip (십)’, ‘Back On The Road (백 온 더 로드)’, ‘알고싶어’, ‘홀려’ 등 그간 발표해온 솔로곡은 물론 ‘pillowtalk (필로우톡)’ 커버 무대로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결 차분한 감성의 ‘SMILE (스마일)’, ‘Overnight (오버나이트)’, ‘난 널’로는 봄바람처럼 감미롭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보이스를 들려주며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했다. Q&A 코너에 그룹 god(지오디) 김태우와 가수 KCM이 등장해 후배 젤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B.A.P 스페셜 메들리’ 코너에는 그룹 B.A.P로 활동하며 함께 우정을 쌓아온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젤로는 ‘WARRIOR (워리어)’, ‘ONE SHOT (원 샷)’, ‘1004 (Angel)’ 등 B.A.P의 대표곡들을 화려한 댄스와 랩으로 소환한 데 이어, 세 사람과 ‘어디니? 뭐하니?’로 합동 퍼포먼스를 펼치며 감동을 배가했다. 이 같은 재회는 자연스럽게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끝으로 젤로는 “오늘 무대를 준비하면서 긴장되면서도 참 행복했다. 오로지 가수가 되려는 꿈만을 생각했던 16살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아가겠다. 제가 방향을 찾아 갈 수 있는 건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 덕분”이라며 “올해는 새로운 퍼포먼스를 곁들인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장르적으로도 더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저만의 색깔을 더 단단하게 다지고 싶다”라고 소감과 계획을 밝혔다.

사진 = 블랙스쿼드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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