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온주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명 배우들이 작품 공백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삼둥이 아빠'로 잘 알려진 배우 송일국은 최근 드라마나 영화 같은 영상 매체보다는 뮤지컬 등 무대 위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1TV 드라마 '장영실' 이후로는 TV 드라마 차기작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2024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드라마 출연 제안이 거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지난 8일 열린 뮤지컬 '헤이그' 프레스콜에서도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저희는 선택받는 직업이다보니 선택을 못 받은 것"이라며 "무대에 서는 게 저는 너무 행복하다. 무대에서는 계속 저를 찾아주셔서, 이렇게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록 영상 매체 출연은 뜸하지만,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애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아온 그는 최근 '헤이그'까지 출연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늘(10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는 배우 온주완이 작품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온주완은 일주일에 다섯 번씩 헬스장을 찾는다고 밝히며,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일이 없어서'였다.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비참해서 내 의지로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운동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온주완은 지난해 11월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결혼하며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장기간 드라마와 영화 업계 불황이 계속되면서,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조차 작품 기근을 겪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매체 공백기를 지나오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민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