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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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후 4년…이휘재 '불후' 복귀, 조혜련→박성광 "감동" 눈물의 공개 응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31 18:50

KBS 2TV '불후의 명곡' 이휘재
KBS 2TV '불후의 명곡' 이휘재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으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조혜련 등 동료들의 격려도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이휘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2026 연예계 가왕전'에 출연했다.

이휘재의 복귀는 무려 4년 여 만으로, 앨범 또는 음원을 정식 발매한 연예계 엔터테이너들의 출연 속 과거 앨범을 발표했던 이휘재도 방송에 참여하게 됐다.

이휘재와 함께 김신영&천단비,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조혜련, 홍석천 등이 함께 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떨리는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 이휘재는 무대에 오르기 전 "오랜만의 방송이라 중압감이 엄청나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도 모두 알고 있었다.

이휘재는 "섭외 전화를 받고 나서, 기사가 나온 뒤 예상은 했었다"며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솔직히 안나가도 괜찮다고 했는데 제작진이 고맙게도 큰 힘을 주셔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을 수락하게 된 과정을 말했다.

이휘재는 사건·사고로 인한 자숙이 아닌, 지난 2021년 아내 문정원의 층간 소음 논란, 장난감 먹튀 논란 등의 구설이 맞물리면서 본의 아닌 공백기를 갖게 됐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아내의 구설과 함께 과거 이휘재가 방송에서 경솔하게 행동했던 발언들까지 재조명되며 비난 여론이 일었고,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도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휘재는 "제가 미흡했고 모자랐다. 내가 뭘 실수했는지는 본인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나. 처음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니까, 일단 지금 저한테 무언가를 주시면 최선을 다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휘재의 무대를 지켜보던 조혜련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훌쩍이며 눈물을 훔쳤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조혜련은 "지금 휘재가 겪고 있는 힘든 시간이 이 사람을 더 성장시켜서,  더 멋지게 우리 곁에서 웃으며 늙어가는 휘재가 되게 해 줄 것이라 믿는다.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광도 "(이)휘재 선배님이 MC 보실 때 특징이, 말 안하고 구석에 있는 후배들까지 다 챙겨주시는 스타일이었다. 저도 신인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울컥한 이상훈도 "우리가 보는 이휘재 선배님은 정말 좋은 분이다"라며 공개적으로 이휘재를 응원했다.

방송 후 30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에 '불후의 명곡'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연예계가왕 2부 특집. 휘재야 너무 감동이었다. 함께한 멤버들 다 너무 따뜻했어요. 다음주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혜련 SNS
조혜련 SNS


사진 속에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편안한 표정으로 브이(V)를 그리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휘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가사가 저의 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며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열창한 이휘재는 문세윤과의 대결에서 명곡판정단에게 더 많은 표를 받으며 승리했다.

이휘재는 오는 4월 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조혜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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