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2024년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KIA는 지난해 정규시즌 8위에 머물렀다. 전년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8위로 추락한 건 1996년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이후 29년 만이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KIA 선두타자 데일이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 KIA는 인천 원정에서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미치 화이트를 상대하는 KIA는 김호령(중견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오선우(우익수)~윤도현(1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아시아쿼터 야수 제리드 데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인 데일은 시범경기 11경기에서 31타수 4안타 타율 0.129, 출루율 0.156, 장타율 0.129에 그쳤다. 결국 사령탑은 데일을 선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대신 시범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박민이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게 됐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네일은 KBO리그 2년 차였던 지난해 27경기 164⅓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다만 SSG를 상대로는 3경기 15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7.04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KIA 2026시즌 개막 엔트리
△감독: 이범호
△코치: 손승락, 고영민, 박기남, 김연훈, 김주찬, 김지용, 이동걸, 이해창, 조승범
△투수: 조상우, 아담 올러, 최지민, 제임스 네일, 황동하, 이의리, 김범수, 전상현, 김기훈, 김시훈, 정해영, 성영탁, 홍민규
△포수: 한준수, 김태군
△내야수: 박민, 김선빈, 김도영, 정현창, 김규성, 윤도현, 데일, 오선우
△외야수: 박정우, 이창진, 박재현, 해럴드 카스트로, 김호령, 나성범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