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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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실점 충격' 벗어난 한화, 김경문 감독 '대만족'…"1점 승부 집중력 있게 막았다"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3.13 16:24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이겼다. 사진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이겼다. 사진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타선의 집중력과 마운드의 호투를 앞세워 시범경기 첫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이겼다. 전날 개막전 3-12 완패의 아쉬움을 털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이날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진영(좌익수)~하주석(2루수)~박정현(3루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황준서가 마운드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이겼다. 사진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2로 이겼다. 사진 한화 이글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류지혁(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지명타자)~전병우(3루수)~박세혁(포수)~이성규(좌익수)~김지찬(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이승현이 황준서와 선발투수 맞대결을 펼쳤다. 

황준서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삼성 타선을 상대로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1회초 삼성에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단 한 개의 4사구 없이 공격적인 투구를 펼친 게 주효했다.

황준서는 최고구속 146km/h, 평균구속 144km/h를 찍은 패스트볼과 커브, 포크볼, 슬라이더 등 41개의 공을 뿌렸다. 스트라이크 비율 80%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컨트롤을 뽐냈다.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왼쪽)이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왼쪽)이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박준영, 권민규, 박상원, 이민우, 김서현도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구위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서현은 9회초 선두타자 김헌곤을 삼진, 심재훈을 2루수 땅볼, 김재성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결승 홈런을 쏘아 올리고 한화의 승리를 견인했다. 팀이 2-2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짜릿한 손맛을 봤다. 허인서도 3회말 비거리 135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내면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앞에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늘 게임은 1점 차 승부를 집중력 있게 막아준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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