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20:17
연예

'미스트롯4' TOP5의 진심…'무명' 이소나→'4수생' 허찬미, 인생 2막 시작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3.13 15:28 / 기사수정 2026.03.13 15:28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엑스포츠뉴스 금천, 이유림 기자) '미스트롯4' TOP5 출연진이 숨 가쁘게 달려온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밝혀 관심을 모았다.

13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TV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가 참석했다.

'세상을 홀리고, 대한민국을 평정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트롯 오디션을 진행한 '미스트롯4'은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4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국민 투표 결과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잇는 1위 진(眞)은 이소나에게 돌아갔으며, 2위 선(善)은 허찬미, 3위 미(美)는 홍성윤, 4위 길려원, 5위 윤태화가 차지했다.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소감에 대해 이소나는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미스트롯4' 나오기 전에는 무대가 점점 사라졌기 대문에 용기를 내서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미스트롯4'에서 최종으로 진이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한테는 더없이 기쁜 일이고, 경연하면서 개인적으로 제 안에 가지고 있던 상처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게 됐다. 그런 부분들까지도 마음적인 치유가 됐던 프로그램이라 의미가 있고, 값진 순간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뜻을 전했다. 

선을 차지한 허찬미는 "아직 믿기지가 않는다. 실감도 나지 않는다. '미스트롯4'을 준비하면서 20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도 느끼게 됐고, 그 점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조금은 보여드린 것 같아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홍성윤 역시 "저 또한 믿기지 않는다. 되게 꿈같고, 꿈이라면 평생 깨고 싶지 않을 만큼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길려원은 "5명 안에 든 것도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고, 윤태화는 "18년차이기 때문에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다. '미스트롯4'에 도전한 모든 참가자들이 트롯을 너무 좋아하고 간절하기 때문에 같이 활동하면서 재밌었고, 탑5에 들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룹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 활동을 거쳐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등에 출연했던 '칠전팔기' 도전의 아이콘 허찬미. 

오디션 프로그램을 무려 네 번째 도전한 그는 "스스로한테 회의감이 들었다. 오디션 4수생인 만큼 '미스트롯4'에 도전하기 전까지 세 번의 오디션을 거치면서 항상 최종 문턱에서 떨어지는 게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건가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미스트롯4'에 도전했다는 허찬미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인정받는 가수로 서고 싶다는 생각이었어서 부담도 되게 컸다. 그만큼 제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2위라는 결과에 대해서는 "사실 탑5에 올라온 것 자체가 저한테는 이번 시즌의 목표였고, 결승 무대에 오르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선을 차지한 것에 대해서 그런 (아쉽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만족했다.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3위를 차지한 홍성윤은 '미스트롯4' 종영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탕에 들어가서 몸을 푸는 걸 좋아하는데 저희 할머니를 모시고 목욕탕, 찜질방을 가서 찜질을 하면서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효녀 면모를 보였다.
 
최종 4위를 차지한 길려원은 "잘하는 언니들 사이에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눈물을 터뜨린 뒤 "언니들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 컨디션 관리를 하는 법을 제가 잘 몰라서 언니들에게 많이 물어봐서 이번에 관리하는 법을 깨달았다"고 고마움의 뜻을 밝혔다.

특히 에이스전에 대해서는 "팀 미션을 하는 동안 언니들이랑 오랫동안 새벽까지 연습을 해야 되고, 체력이 지친 상황이라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성대가 틀어져서 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며 "언니들처럼 경력이 오래되지 않아 컨디션 관리를 잘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TV 조선 '미스트롯4' 기자간담회


'미스트롯4' TOP5는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소나는 "그동안 경연에서 가장 많이 사랑을 받었던 무대도 준비하고 있고, 더불어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홍성윤은 "늘 경연 때 느리고, 발라드풍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춤도 추고, 흥겨운 노래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제가 의외로 춤을 좀 춘다"고 예고했다.

한편 '미스트롯4' TOP5는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뒤, 국민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갈라쇼, 전국 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