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진희가 남편의 외모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진희와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5살 연하 판사 남편과 결혼한 박진희는 "결혼한 지 13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10년간 온전히 같이 살진 못했다고.
그는 "제가 춘천에서 2년을 살았고 광주에서 2년을 살았다. 제가 일하면서 왔다갔다 했다. 그래서 거의 10년 가까이 그렇게 지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좋아진 게 초등학교 다니는 자녀가 있으면 집에서 가까운 법원에서 이틀을 근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다. 너무 가족들이랑 떨어져 있으니까. 지금은 월, 화, 수만 떨어져 지낸다"고 덧붙였다.
"5살 연하인데 애쉬튼 커쳐 닮은꼴이라더라"는 MC들의 말에는 "어떻게 얘기가 됐냐면 저희 신랑이 턱선이 사각 턱선이 있는 얼굴이다. 애쉬튼 커쳐가 키가 크고 턱선이 있다"며 닮은 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했다.
그러면서 "배우 윤소이 씨한테 신랑을 소개했을 때 (윤소이 씨가) 그렇게 얘기를 한 거다. 이 얘기를 윤소이 씨가 인터뷰에서 하면서 일파만파 커졌다"고 해명을 더했다.
이에 MC들인 남편이 애쉬튼 커쳐가 아닌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박진희는 "저희 시엄마 닮았다"고 답해 MC들도 김희정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박진희는 "그럼 누구를 닮냐"고 담담히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줬다.
두 자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진희와 남편 사이에는 11살 딸과 8살 아들이 있다고. 그는 "아이들에게 공부 잔소리를 안 하려고 한다. 제 생각에 저희 신랑을 봐도 공부는 재능인 것 같다. 오히려 공부 하라는 소리를 안 하니까 본인이 알아서 하더라. 저희 아이들 일찍 잔다. 9시면 잔다. 절대 그 후에 깨어있지 않게 하는데 안 자고 공부를 하더라. 밤 11시까지 하고 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애가 잘하니까 엄마는 잔소리를 안 하고 애가 또 하는 거다. 선순환이다"라며 자신의 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