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진희가 술값에 생활비를 많이 지출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진희와 김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5살 연하 판사 남편, 딸과 함께 과거 17평 집에서 검소하게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 식구가 17평에 살았다. 옷장을 딱 두 쪽을 쓴 것 같다. 세 가족 봄, 여름, 가을, 겨울 옷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처녀 때는 옷이 진짜 많았다. 그리고 제가 옷을 입을 줄 몰라서 옷을 많이 사고 실패만 하고 그래서 '나랑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환경에 관심을 갖다 보니 어차피 못 입는 옷에 돈 들이지 말자 해서 안 사기 시작했다. 처녀 때 입은 옷은 바자회도 하고 나눠줬다. 옷을 잘 안 산다"고 미니멀라이프의 이유를 설명했다.
"돈은 주로 어디 쓰냐"는 질문에는 "술"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술을 마신다. 저희 신랑하고 우리 생활비에서 명품을 사는 것도 아니고 쇼핑을 하는 것도 아닌데 뭐가 제일 마니 드냐 하면 둘이 마시는 술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달에 100만 원은 나오지 않을까. 집에서 먹는 술값만"이라며 집에서 먹는 맥주를 사는 비용으로 한 달에 100만 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한 달에 400캔이다. 만 원에 네 캔이니까"라며 놀라워했고, 박진희는 "저희 신랑이랑 저랑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데 환경에 관심이 많으니까 8리터짜리 케그를 샀다"고 설명을 보탰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