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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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피어엑스 '디아블' 남대근 “젠지·T1 모두 강팀… 기왕이면 젠지 만나고 싶다” [LCK컵] (인터뷰)

기사입력 2026.02.13 11:28 / 기사수정 2026.02.13 11:29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BNK 피어엑스가 12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DN 수퍼스를 3: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BNK 피어엑스 ‘디아블’은 경기 직후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오늘 오랜만에 경기하는 것도 있고, 스크림과 다른 조합이 많이 나와서 절었던 것 같아 아쉽다. 어쨌든 이겨서 다음에는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대가 "노골적으로 원딜 죽이기 조합을 하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이후 5세트 초반 상황을 언급했다. “람머스가 갱을 올 것 같긴 했는데, 렐 무빙을 보면서 당해도 잡으면 된다는 마인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DN 수퍼스의 크산테, 리 신 등 선호 픽을 초반 세트에서 견제한 뒤 픽을 해 흐름을 가져오려 했다고도 덧붙였다.

풀세트 접전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1세트 초반을 꼽았다. ‘디아블’은 “이즈리얼로 Q를 찍어야 하는데 W를 찍어서 당황했다”며 “다행히 ‘켈린’ 선수가 바드로 Q를 잘 맞춰줘서 라인전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1세트 패배 후에는 조합 난이도를 쉽게 가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말을 많이 해서 제 플레이에 집중을 못했다”며 “제 포지션은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딜을 욱여넣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고정 CC 있는 걸 싫어하는데 그런 조합이 나와 아쉬웠다”고 말했다. 5세트 아펠리오스 딜 집중 조합에 대해서는 “오늘 오랜만에 경기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라인전이 잘 풀리는 것 같아서 해봤다”고 설명했다.

2라운드 상대에 대해서는 “젠지와 T1 중 어느 팀을 만나도 자신 있다. 두 팀 모두 강팀이라 비슷할 것 같다”며 “기왕이면 젠지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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