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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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아내 무속인 만드려는 남편…서장훈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냐" (이숙캠)[종합]

기사입력 2026.02.13 09:50

장주원 기자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숙캠' 19기 두 번째 부부인 '무속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1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공개된 아내 측 가사 조사 영상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내림굿을 받든가, 말든가 상관 안 하니까"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오빠가 계속 내가 내림굿을 안 하니까 금전적으로 힘든 거라고 하지 않냐. 그리고 내가 내림받으면 오빠가 사업을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신내림'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두 부부의 이야기를 듣던 진태현과 서장훈은 "갑자기 무슨 내림굿이냐"며 뜬금없는 상황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은 '네가 이렇게 힘들어지는 건 내림굿을 안 해서 그런 거다. 그냥 무당의 길을 가면 되는데 너한테 안 좋은 시련을 주는 거다' 한다"고 폭로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내림굿을 받게 하면 이혼하겠다는 아내와 내림굿을 받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남편. 정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계속되는 말싸움을 이어갔다.

현재 아내는 내림굿을 받지 않은 채 점사를 보는 '무불통신' 상태로, 서장훈은 "무속인 계에서는 나랑 다를 게 없다"며 '보살' 길을 걷고 있는 자신과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의 80%가 욕으로 이루어진 두 부부의 말싸움은 여전히 '신내림'을 주제로 계속됐다. 남편은 "내가 막말로, 금전적으로 쪼달리지 않으면 내림굿 받으라고도 안 한다"고 분노했고, 아내는 "오빠가 원하는 건 무속으로 돈 벌었으면 하는 거지 않냐"며 속상해했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두 사람의 대화를 보던 서장훈은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굳이 내림굿을 안 받아도 되는 아내에게 내림굿을 받으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는 것이 무섭다고 털어놓는 아내의 진심어린 말에도, 남편은 여전히 금전적인 것을 이유로 무속인의 길을 걸으라고 강요하는 상황.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세상에 이런 남편이 있냐. 보통 어떻게 해서든 내림굿 안 받게 하는 길을 찾을 텐데"라며 황당감을 표출했고, 다른 부부 출연진 역시 "내가 죽으면 죽었지, 무속인을 못 하게 말렸을 것 같다"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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