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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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와 미쳤다' 최가온 대역전극!…18세 고교생, 한국 스키-스노보드사 첫 올림픽 금메달 쾌거! (종합)

기사입력 2026.02.13 06:31 / 기사수정 2026.02.13 06:31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최가온(세화여고)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역전극을 연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최가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획득해 재미동포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이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과 함께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동시에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까지 경신(17세 3개월)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클로이 김(17세 10개월)이 보유하고 있었다.

한국 스키 역사상 올림픽에서 처음 메달을 따낸 선수는 2018년 평창 대회 이상호였다. 당시 이상호는 남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상겸이 역시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유승은이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최가온이 처음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선수들이 펼쳐 보이는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숀 화이트(미국), 클로이 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이름으로 알려진 종목이다.

앞서 최가온은 12일 진행된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획득, 24명의 선수 중 6위로 상위 12명이 경쟁하는 결승에 진출했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노린 클로이 김은 90.25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최가온은 예선 1차 시기에서 스위치 백사이드 세븐(주행 반대 방향으로 떠올라 2바퀴 회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을 깔끔하게 선보여 82.25점을 따냈다. 2차 시기에서는 마지막 착지에서 실수하며 1차 시기 점수로 예선 점수가 결정됐다.

최가온은 결승 1차 시기에서 큰 악재를 마주했다.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한 뒤 내려오다가 슬로프 턱에 보드가 걸려 넘어졌기 때문이다.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의료진이 최가온의 몸 상태를 살폈다. 2차 시기를 앞두고 잠시 전광판에 '출전하지 않는다(DNS)'는 표시가 뜨면서 최가온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강한 의지를 드러낸 최가온은 기권하지 않았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도 넘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획득한 클로이 김은 가볍게 1위에 오르며 올림픽 3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날씨도 변수였다. 2차 시기 때 잠시 멈췄던 눈이 3차 시기에 다시 많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코스 컨디션이 더 안 좋아졌기 때문이다. 1, 2차 시기에서 점수를 따놓은 선수들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결승에 출전한 12명 중 11위에 머무르고 있던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힘을 냈다. 1080도 이상의 고난도 연기 대신 900도와 720도 회전 등을 구사하며 3차 시기를 마쳤고, 90.25점의 고득점을 기록했다.

클로이 김은 2차 시기에서 완주하지 못했고, 3차 시기에서도 중도에 넘어지며 재역전에 실패했다. 결국 올림픽 3연패 도전에 실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오노 미쓰키(일본)은 85.00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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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취미로 스노보드를 즐긴 아버지의 영향으로 입문해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성장한 선수다.

'피겨 여왕' 김연아를 보며 피겨스케이팅을 배웠다가 스노보드에 반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3년 1월 세계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이벤트 X게임에서 최연소 기록(14세 2개월)으로 파이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최가온은 같은 해 12월 생애 첫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으나 이듬해 초 위기를 맞았다. 스위스 락스에서 펼쳐진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훈련 중 허리를 크게 다쳤다. 척추가 골절되면서 수술을 받았고, 1년여를 재활에 매달렸다.

최가온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섰다. 최가온을 잘 아는 이들은 그가 보기엔 평소엔 수줍음이 많고 영락없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파이프에서만큼은 욕심 많은 '승부사'라고 얘기한다. 큰 부상에도 아픈 것보다 대회에 나갈 수 없는 게 속상해 눈물을 보였다는 일화는 그런 면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재활을 끝낸 최가온은 지난해 초 락스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복귀를 알렸다. 이번 시즌엔 컨디션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12월 중국과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달 중순엔 락스 월드컵을 제패하며 이번 시즌 자신이 출전한 월드컵에서는 모두 정상에 올랐다.

최가온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결승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한국 동계스포츠의 숙원을 최가온이 해냈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사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받으면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한국계 슈퍼스타 클로이 킴(미국)을 누르고 대역전 드라마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설상 종목 금메달을 따기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그간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2018년), 김상겸(2026년)이 나란히 은메달, 그리고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2026년)이 동메달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특히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남은 시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적 같이 일어나 금메달 쾌거를 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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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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