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신통방통'은 MC몽이 같은 소속사 가수와 성매매 의혹에 연루됐고, 심지어 아파트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소문이 났다는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 속에는 MC몽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수상한 여성 3명이 탑승하고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신통방통' 측은 "주민들로부터 아파트가 성매매 장소로 제공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됐고, 관리사무소가 조사를 위해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만으로 성매매 증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늦은 시각 집에 여성들이 함께 갔다는 부분이 확인되면서 의혹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측은 해당 영상이 찍힌 시기에 대해 "당시 한 연예인이 성매매 의혹에 연루가 됐고, 이때 MC몽도 문제가 돼 소속사에서 나오게 됐다는 말이 나왔다"며 "영상의 시점과 맞물리면서 성매매 의혹이 재점화 됐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원헌드레드 소속의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일본 여배우와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후 탈퇴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MC몽은 처음엔 성매매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끝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을 취재하던 일요시사 김성민 기자는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에서 MC몽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대화 속 MC몽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그냥 아는 애들하고 밥 먹고 와인 파티를 했던 날"이라고 해명했고, 이에 기자가 "일부는 유흥업소 여성분들로 알고 있다"고 하자, "술집에서 일한다고 다 성매매를 하진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후 MC몽은 계속된 취재에 영상을 확인한 뒤 의혹을 인정했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연말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 회장과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전 매니저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졸피뎀을 처방받아 복용한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불륜설은 조작이며, 졸피뎀 관련 녹취록도 조작이다. 저는 매일같이 병원에 가서 제 이름으로 처방받는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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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