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수용이 배우 심형탁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조동아리' 유튜브 채널에는 '올해 둘째 예정(?)이라는 하루 아빠 심형탁ㅣ덩달아 슈돌 출연 준비 중인 김수용 근황'이라는 제목의 '조동아리' 77회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심형탁이 출연했다.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용은 심형탁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처음 만났을 때 '형님이 이렇게 웃긴 줄 몰랐다. 근데 왜 카메라 앞에서는 안 웃기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그 때 현장에 있던 분들은 다 연예인 같았는데, 형만 유독 일반인 같아보였다"면서 "그래서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김수용은 심형탁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머니 상을 당했을 때 심형탁에게 연락이 왔다. 일본에 있는데 장례식에 오겠다고 하더라. 설마 진짜 올까 싶었다"며 "우리가 오후 10시 반에 (빈소) 문을 닫는다. 나는 밤에 잠이 안 와서 12시 반~1시 쯤에 방 안에 혼자 앉아 있었다. 거기 CCTV가 있는데 모니터에 사람 그림자가 보여서 도둑인 줄 알고 뛰어나갔다"고 회상했다.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이어 "조의금함 앞에 서있던 사람을 잡았는데 그게 바로 심형탁이었다. 끝난 줄 몰랐다더라"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저는 장례식장이 24시간 하는 줄 알았다"며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있어서 관리하시는 분께 부탁해서 들어갔다. 조의금이라도 내고 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조동아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