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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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버거 먹고 기부해달라" 투병 10대 팬 요청에…5000만원 쾌척

기사입력 2026.01.27 14:09 / 기사수정 2026.01.27 14:09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쯔양이 구독자 1300만 돌파 후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26일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는 '버거 한개에 500만원 기부? 총 몇 개 먹었을까. 댓글 보고 바로 달려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쯔양은 "한 댓글을 봤다"며 투병 중인 한 학생의 댓글을 공개했다.

'13살 쯔양 팬'이라 밝힌 댓글에는 "수술을 받을 때, 아플 때 쯔양님 영상을 보며 아픔을 이겨낸다. 버거 먹방을 해주실 수 있나. 버거 한 개에 100원씩 기부가 된다고 들었다. 저와 비슷하게 아픈 아이들이 빨리 나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적혀있다.

쯔양은 "댓글을 보자마자 버거를 먹고 그 영상을 꼭 아이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바로 행동으로 옮긴 이유를 밝혔다.

그는 "먹방을 보며 몸이 안 좋은 분들이 대리만족한다는 댓글을 많이 본다. 얼른 나으셔서 맛있는 거 드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저는 매일 맛있는 걸 먹고 있으니까 죄송한 마음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그러면서 "저번에 소아암센터 병문안 간 적도 있는데 잘 먹지 못하는 아이가 먹방을 보면서 몇 숟가락을 떴다고도 했다.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병도 빨리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른 건강하게 돌아와서 맛있는 거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쯔양은 스태프와 함께 총 10개의 버거를 먹었다. 그는 "얼마 전에 구독자가 1300만명이 됐는데 기념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다가 저희는 버거 1개에 5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쯔양은 이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원 댓글을 남긴 누리꾼이 해당 영상을 본 뒤 "감사하다. 저도 병원에 입원해서 보고 있다"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쯔양'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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