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4 07:21
스포츠

충격 또 충격! 손흥민 뒤통수를 치다니…'흥부듀오' 반년 만에 해체 위기?→부앙가, 메시에게 가고픈 마음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기사입력 2026.01.24 02: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33)과 '흥부 듀오'를 결성했던 드니 부앙가가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 행을 선호한 정황이 포착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미국 라틴어판 '아스 라티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드니 부앙가가 최근 LAFC가 인터 마이애미의 자신을 향한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충격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앙가가 LAFC를 떠나려고 하는 폭풍을 일으켰고, LAFC가 그의 재계약 보장을 위해 인터 마이애미가 부앙가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한 1300만 달러(약 190억원)의 중요한 제안을 거절한 것이 발표된 이후, 그는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앙가는 자신의 SNS 계정에 한 게시물을 공유했는데 이것은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협상 실패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LAFC의 제안 거절을 언급한 내용"이라며 부앙가가 이적 실패에 대해 아쉬움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네가 네 꿈에 딱 몇 인치 떨어져 있었는데 구단이 이를 막았다"라고 적었다.

그런데 부앙가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것이다. 



매체는 "LAFC는 부앙가를 훌륭한 방식으로 막았다"라면서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구단이 상호 간 합의로 재계약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부앙가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려 한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앙가는 앞서 멕시코 리그 리가 MX 구단인 티그레스, 아메리카와 같은 구단으로부터 제안받았다.

하지만 그는 LAFC와 MLS에서 여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LAFC는 지난해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다음 시즌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출전이 확정돼 대륙대항전도 출전하게 된다.

'아스 라티노'는 "지금까지 LAFC나 부앙가 모두 부앙가의 SNS 활동에 대해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부앙가는 2년 재계약할 수 있으며 부앙가는 1년 연장 옵션이 남아 있다"라며 추가로 LAFC에서 긴 시간 손흥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AFC 구성원이나 팬들에게 명확한 입장 설명 등이 필요할 수는 있다.

부앙가는 지난해 여름 팀에 합류한 손흥민과 '흥부 듀오'를 구성하며 MLS 시즌 후반기 돌풍을 일으켰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함께 하면서 LAFC의 득점을 책임졌다. 한때 리그에서 18골을 연속으로 두 선수가 합작하면서 리그에서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부앙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0골로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세 시즌 연속 리그 20골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인터 마이애미의 이번 제안은 MLS 구단 간 이적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시도로 평가됐다. 

특히 손흥민과 부앙가를 동시에 보유한 우승 후보 LAFC의 공격력을 의식한 행보였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그 결과 LAFC는 핵심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2026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